지하보행로, 201면 규모 지하주차장 등 조성 임시도로 운영, 일부 차선 단계별로 변경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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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역 복합문화광장 조감도ⓒ평택시 제공
평택시는 평택역복합문화광장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이달 중순부터 평택역오거리 일대에서 공사를 벌인다.공사는 ‘복합문화광장’과 ‘차 없는 거리’를 연결하고 지하주차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지하보행통로와 201면 규모의 지하주차장이 새롭게 설치된다.공사 기간 평택역오거리 주변 일부 차선은 변경 및 통제된다. 평택시는 단계별로 임시도로 운영과 통제구역 조정을 통해 교통 혼잡을 최소화할 방침이다.평택역 복합문화광장과 차 없는 거리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808억 원이 투입된 도시재생 프로젝트로, 광장 조성은 지난해 7월부터 진행 중이다. 사업이 완료되는 내년에는 평택역 광장이 야외공연장과 녹지쉼터를 갖춘 개방형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며, 미디어월과 조명시설을 갖춘 도심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또한 지하보행로 개통으로 차 없는 거리와 직접 연결돼 시민 편의성 증진과 지역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역 복합문화광장 조성은 복잡했던 역세권을 시민 중심의 열린 공간으로 재편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인 만큼 공사로 인한 차량 이동과 보행에 다소 불편이 있겠지만,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며 “공사를 최대한 신속하고 안전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