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공예인과 시민,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는 공예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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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회 화성특례시 공예3세대 어울림전 모습ⓒ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화성시민대학교에서 ‘제14회 화성특례시 공예 3세대 어울림전’을 개최했다.‘소통과 화합’을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는 유아부터 노년층까지 3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로, 지역공예인과 시민이 공예를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참가 기관과 단체는 △화성시공예사업협동조합 △화성시공예문화관 △화성시공예협회 △화도중학교 △고유주얼리 △조각잇기퀼트 △보릿대로꿈꾸는세상 △더큰이웃아시아부설 △화성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 △호연초등학교 △화성시자원봉사센터 △규방숲 △장안대학교 주얼리과 등이다.전시장에는 도자·섬유·금속·규방 등 다양한 분야의 공예품 200여 점이 전시됐으며,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예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화성시는 이번 전시가 시민들이 지역작가의 작품세계를 감상하고 생활 속 공예문화를 경험함으로써 지역공예산업의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한광규 화성시 기업지원과장은 “공예 3세대 어울림전은 세대 간 이해와 소통을 공예라는 매개로 이어주는 상징적인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역공예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이 공예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