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극장서 도민 위한 무료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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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아트센터의 경기도 함께나눔 시리즈 '가을 오페라 여행' 홍보 포스터. ⓒ경기아트센터 제공
경기아트센터가 경기도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열린 문화향유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경기아트센터는 오는 12일 대극장에서 경기도 함께나눔 시리즈 '가을 오페라 여행'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오페라의 예술성과 뮤지컬의 대중성을 결합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기획됐다.오페라 갈라 콘서트와 뮤지컬, 크로스오버 무대를 하나의 흐름으로 구성해, 관객에게 '쉽고 즐거운 오페라 여행'을 선사한다.김민경 지휘자가 이끄는 유벨톤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조용미, 바리톤 조재경, 테너 허영훈, 뮤지컬팀 라뮤(LaMu)가 출연하며, KBS 공채 9기 개그맨 김병재씨가 콘서트 가이드로 함께한다.김병재씨가 들려주는 유쾌하고 알기 쉬운 해설로, 오페라 초보 관객도 편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1부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로 구성된다.△카르멘 △리골레토 △마술피리 △투란도트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오페라 아리아 명곡을 선보인다.2부는 뮤지컬과 크로스오버 중심으로, 뮤지컬팀 라뮤(LaMu)가 △렌트 △맘마미아 △더 라스트 키스 등 작품성과 흥행성을 두루 보장받은 인기 뮤지컬 넘버로 활기 넘치는 무대를 이어간다.티켓가격은 전석 무료이며, 7세 이상(2018년생 포함) 관람 가능하다.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www.ggac.or.kr)에서 예매할 수 있고, 좌석은 당일 선착순으로 배정된다.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도민들의 문화예술 관람 장벽을 낮추며, 누구나 쉽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경기도 함께나눔 시리즈'로 도민들과 만나고 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가을 밤, 음악과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무대에서 예술이 전하는 따뜻한 감동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