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환경교육을 가치 있는 미래 투자로 만들 것"
-
- ▲ 용인시청 전경. ⓒ용인시 제공
용인특례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지정하는 환경교육도시에 재선정됐다.용인시는 제도 시행 첫해인 2022년 하반기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이후 올해도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됐다. 연속으로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경우는 인천광역시, 서울 도봉구와 함께 전국 최초다.이로써 용인시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환경교육도시로서 다양한 환경교육정책을 수립해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25년 환경교육도시 신규 지정 계획’에 따라 서류심사를 통과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9월 현장심사를 진행했다.현장심사는 지방자치단체장 심층 인터뷰를 통해 환경교육에 대한 인식과 의지를 확인하고, 그동안 진행해온 정책들의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심사에서 이상일 용인시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각종 노력과 미래세대인 학생들에 대한 교육에 대해 설명하고, △용인종합환경교육센터 건립·운영 계획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육성 △‘용인 디지털 에코스쿨’ 보급 운영 △환경교육 우수학교 지정 지원 등 환경교육의 비전과 향후 진행할 중점 계획을 소개했다.이 시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려는 노력과 함께 미래세대가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해온 것들이 환경교육도시로서 용인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여 보람을 느낀다”며 “환경교육을 가치 있는 미래 투자로 만들기 위한 정책들을 계속 만들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