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2지구 등 7개 지구, 104만9615㎡ 대상
  • ▲ 평택시청 전경ⓒ평택시 제공
    ▲ 평택시청 전경ⓒ평택시 제공
    평택시는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국고보조금 5억1500만 원을 확보하고 신대2지구 등 7개 사업지구를 선정해 실시계획을 수립했다.

    사업 대상은 △신대2지구(신대동 187-1 일원) △청룡1지구(청룡동 219-1 일원) △팽성두정1지구(팽성읍 두정리 68-5 일원) △현덕인광3지구(현덕면 인광리 374-2 일원) △가재4지구(가재동 23-10 일원) △서탄금암1지구(서탄면 금암리 1 일원) △장등당현1지구(서탄면 장등리 448-6 일원) 등 7개 지구 총 2285필지, 면적 104만9615㎡ 규모다.

    실시계획에는 사업지구의 위치·면적·사업기간 등의 내용이 포함됐으며,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개별 안내문을 발송하고, 사업지구별 주민설명회를 열어 주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평택시는 시민들이 실시계획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각 행정복지센터 게시판과 시 누리집에 게시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사업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소유자 간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토지 경계를 정형화해 활용 가치를 높이는 사업인 만큼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