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프로그램 모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설계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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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운면 행정복지센터 전경ⓒ안성시 제공
안성 서운면행정복지센터가 '제23회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목조건축협회가 주관하는 목조건축대전은 2003년부터 이어진 국내 대표 목조건축 공모전으로, 목조건축의 아름다움과 친환경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한다.서운면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민원실·보건지소·작은도서관·주민자치프로그램실 등을 한 건물에 모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주변 환경과 조화로운 디자인과 친환경 건축 방식도 심사위원들의 긍정적 평가를 이끌었다.올해 준공된 서운면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이 민원 처리뿐 아니라 독서·건강관리·모임활동까지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생활형 공공시설이다.안성시 관계자는 “서운면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부터 시공까지 세심하게 준비한 건축물”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들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을 꾸준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