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부머세대의 배움과 열정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연계 강화
  • ▲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행복대동제ⓒ안성시 제공
    ▲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행복대동제ⓒ안성시 제공
    안성시는 14일 오전 안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한경국립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2025 행복대동제’를 개최했다.

    한경국립대 미래융합기술연구센터에서 진행된 행복대동제는 교육생과 지역주민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 해 동안 추진된 다양한 교육과정과 커뮤니티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배움과 열정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2025 행복대동제는 베이비부머세대가 배움의 열정으로 이룬 성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과 성취가 지역의 활력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베이비부머세대가 새로운 기회를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완 한경국립대 총장직무대리는 “안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중장년세대가 인생 2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며 “행복대동제를 통해 교육생들의 성과와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행복캠퍼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안성시와 경기도에 거주하는 40세(1985년생)부터 70세(1955년생)까지 베이비부머세대를 대상으로 맞춤형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생애전환교육, 종합상담, 일자리정보 제공, 취업·창업 지원, 동아리 활동, 사회공헌 프로그램 등이 있으며, 교육생들의 자기계발과 지역사회 참여를 동시에 지원한다.

    이번 행복대동제는 한 해 동안 교육과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성취를 이룬 베이비부머세대가 지역주민과 성과를 공유하며, 세대 간 소통과 지역사회 연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안성시는 앞으로도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생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