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랜덤플레이댄스 13회차 '아트플레이그라운드(ArtPlayground)' 홍보 포스터. ⓒ5bros_ent 제공
    ▲ 랜덤플레이댄스 13회차 '아트플레이그라운드(ArtPlayground)' 홍보 포스터. ⓒ5bros_ent 제공
    아트플레이그라운드(ArtPlayground)의 13번째 댄스축제가 수원역에서 열린다.

    13회차를 맞는 아트플레이그라운드가 오는 23일 수원역 문화광장에서 진행된다.

    지역의 건강한 거리예술·청소년 공연문화를 만들고자 꾸준히 활동 중인 5bros_ent는 'Return the Suwon Busking'을 발표하면서 다음 목적지를 수원역으로 정했다.

    이는 2023년 수원도시재단의 제안으로 시작된 '2023 수원역 로데오 스테이지'를 모태로 삼는 아트플레이그라운드의 원점 회귀 프로젝트다.

    이번 무대에서는 오빈삼촌과 돼지댄서의 MC 콜라보네이션, 실버삼촌의 DJ 참여로 새로운 시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청소년 샛별댄서들의 건강한 공연문화 확립을 위해 만들어진 이 프로젝트는 다시 한번 수원역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 ▲ '5bros_ent'가 지난 1일 화성에서 개최한 12th ArtPlayground X 화성학생동아리축제 댄스팀 공연 모습. ⓒ5bros_ent 제공
    ▲ '5bros_ent'가 지난 1일 화성에서 개최한 12th ArtPlayground X 화성학생동아리축제 댄스팀 공연 모습. ⓒ5bros_ent 제공
    이보다 앞서 지난 1일 화성에서 열린 12회차 아트플레이그라운드 X 화성학생동아리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지역 내 30여 학교 댄스동아리가 참여해 '취미 수준'을 넘어선 수준급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학교별로 준비된 무대는 완성도 높은 연출과 팀별 개성이 돋보이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올해 행사에서는 실버삼촌이 DJ를, 오빈삼촌이 MC를 맡아 무대를 이끌었고, 스페셜 게스트로 그라운디수원·동탄·용인 오디션반 댄스팀, 밀리언댄스아카데미, 미드라이너크루 등 다양한 댄서들이 참여해 축하공연을 펼쳤다.

    특히 댄스축제만의 묘미인 랜덤플레이댄스가 중간 중간 진행되며 현장에서 관람하던 청소년들이 즉석에서 참여하는 등 관객과 공연자가 하나가 되는 장면도 연출됐다.

    한 시민은 "아이들이 너무 멋있다. 내년에는 또 얼마나 발전해 있을지 벌써 기대된다"고 말했다.

    행사 및 참여 문의는 실버삼촌 인스타그램 @uncle_silver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