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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아이사랑꿈터 안내문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전국 최초로 조성한 ‘아이사랑꿈터’의 올해 이용자가 34만 명을 넘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0년 운영 첫해 3700명이었던 이용자 수는 매년 크게 증가해, 현재 누적 회원 4만 8000명이 이용하고 있다.
현재 인천시 10개 군·구에 총 60개소가 운영 중이며, 3개소가 추가 조성되고 있다.
꿈터는 7세 이하 미취학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놀이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총 3개 타임(오전10~12시, 오후 1시30분~오후 3시30분, 오후 4시~오후 6시 각 2시간)으로 운영된다.
올 상반기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종합 만족도 94.5%, 육아 부담 완화 효과 94.7%, 재이용 의향 99.4%라는 높은 결과를 보였다.
꿈터의 이용료는 일반 이용 1000원, 프로그램 참여 2000원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아이사랑꿈터가 부모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건강하게 성장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내실 있는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