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연한산·현곡·평택포승(BIX)지구 산업단지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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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단지 무료 통근버스(자료사진)ⓒ평택시 제공
평택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산업단지 근로자의 출퇴근 편의를 위해 운영하는 산업단지 무료 통근버스를 2026년에도 운행한다.평택시는 지난 7월14일부터 산업단지 근로자의 교통 불편 해소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무료 통근버스를 운영하며, 근로자와 기업의 호응에 따라 2026년에도 1월5일부터 운행을 계속하기로 했다.2026년 운행할 산업단지 무료 통근버스는 총 3대로, 평일(공휴일 제외) 출퇴근시간대에 맞춰 운행한다.먼저 2대의 버스는 지제역과 서정리역 등 주요 거점과 어연한산산업단지와 현곡산업단지를 연결하며, 운행 시간은 △평일(월~금) 출근시간대(지제역 기준)에는 오전 7시20분과 오전 7시40분 △퇴근시간대(산단 기준)에는 오후 5시40분과 오후 6시다.또 다른 1대의 버스는 평택역을 출발해 안중버스터미널을 경유, 포승(BIX)지구를 연결한다. 운행 시간은 △평일(월~금) 출근시간대(평택역 기준)에는 오전 6시50분 △퇴근시간대(산단 기준)에는 오후 5시20분이다.무료 통근버스는 지난 11월까지 총 3339명의 근로자가 이용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은 산업단지 근로자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출퇴근 편의를 높여 기업의 인력 확보와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근로자와 기업 모두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정장선 평택시장은 “산업단지 무료 통근버스는 근로자와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근로환경 개선과 기업 지원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