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시 한 도축장에서 담당 직원이  축산물 도축작업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 인천시 한 도축장에서 담당 직원이 축산물 도축작업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쇠고기와 돼지고기 등 축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도축장을 조기 개장한다고 9일 밝혔다.

    연구원은 이와 관련, 오는 12일부터 2월 4일까지 목요일과 금요일을 제외한 총 12일간 도축장 개장 시간을 기존보다 1시간 앞당긴 오전 7시부터 운영한다.

    운영시간 조정을 통해 명절 기간 축산물의 안정적인 수급은 물론 원활한 유통에 차질이 없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럼피스킨 등 가축전염병 의심축이 도축·유통되지 않도록 의심축 발견 시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철저한 방역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지난해 도축 물량을 분석한 결과, 인천 지역 하루 평균 도축 두수는 소 75두, 돼지 1428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설 명절 성수기에는 하루 평균 소 121두, 돼지 1593두로 도축 물량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김명희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설 명절을 맞아 도축장 작업 시간을 조정해 축산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식육의 안전성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