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교류부터 첨단산업 현장까지 확인하며 협력 가능성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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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만 타이난시와 농특산물 교류 협약ⓒ평택시 제공
평택시는 대만 타이난시장의 초청으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타이난시와 타이중시를 공식 방문, 농업분야 협약 체결과 첨단산업 현장 시찰을 통해 분야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평택시는 타이난시와 농·특산물 교류협약(MOU)을 맺고 양 도시 대표 농산물인 평택배와 타이난 파인애플을 상호 홍보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평택시는 지역학교와 연계한 농·특산물 체험·홍보 행사를 추진해 인지도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대만은 1인당 과일 소비량이 한국의 2배 이상인 대규모 시장으로, 평택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농산물 수출 확대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타이난 미식포럼’에서도 평택배 시식 행사가 큰 호응을 얻는 등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경쟁력을 확인했다. 평택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슈퍼오닝’ 역시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이어 평택시는 대만 제2의 도시인 타이중시를 방문해 반도체 등 첨단산업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특히, 의약품·포장설비 전문기업 CVC Technology를 찾아 평택 투자 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CVC는 평택 포승경제자유구역(BIX)에 총 620억 원을 투자해 제조·연구 중심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평택대표단은 타이난의 ‘샤룬 스마트 그린에너지 과학도시’를 방문해 스마트시티, 친환경 에너지, 반도체·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이 집적된 산업단지 운영 사례를 살펴보기도 했다.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대만 방문은 농산물 교류부터 첨단산업 현장까지 직접 확인하며 협력 가능성을 다각도로 점검한 일정이었다”며 “농산물 수출 확대와 반도체·제조분야 협력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후속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