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기초지자체 최대 규모… 신속·안정적 치료체계 강화
  • ▲ 화성특례시청 전경ⓒ화성시 제공
    ▲ 화성특례시청 전경ⓒ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는 시민들의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신응급대응 민간공공병상’을 1개 의료기관, 3병상 추가 확보해 2개 의료기관 6병상으로 확대 운영한다.

    올해부터는 새샘병원과 아미고병원 두 곳에서 6병상을 365일 24시간 운영한다. 이는 경기도 내 기초지자체 중 최대 규모다. 

    민간공공병상은 자·타해 위험이 큰 정신질환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경찰·소방·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즉시 입원 치료가 가능하도록 확보한 공공 성격의 병상이다.

    화성시는 병상 확대를 통해 타 지역으로 이송을 최소화해 지역 내에서 적기에 치료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강화했다. 

    화성시는 앞으로도 경찰·소방·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촘촘한 정신응급대응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 정신건강 보호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화성시는 2018년부터 민·관 협력 기반의 정신건강 위기 대응체계를 구축해왔으며, 2023년에는 전국 최초로 시·군 단위에서 정신응급대응 민간공공병상 운영을 시작해 지역 중심의 응급 대응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정신 응급상황은 무엇보다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민간공공병상 확대 운영을 통해 지역 내에서 안정적인 치료가 가능하도록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