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환경공단 ‘알파 팀’이 최근 송산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순간 정전이 발생자 즉시 가동되고 있다.ⓒ인천환경공단 제공
    ▲ 인천환경공단 ‘알파 팀’이 최근 송산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순간 정전이 발생자 즉시 가동되고 있다.ⓒ인천환경공단 제공
    인천환경공단은 하수도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과 중대 사고에 대응하는 신속 대응반 ‘알파 팀’(ALPHA Team)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알파 팀’은 기술사, 기사 이상 국가 기술자격을 보유하고 현장 경력 10년 이상의 분야별 전문 인력으로 구성됐다.

    공단은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관로 조사용 CCTV 촬영 로봇 시스템, 지반침하 등을 탐지하는 GPR(지표투과레이더), 복합가스 농도 측정기 등 재해 예방에 필요한 장비를 구비했다.

    또 차집관로 싱크홀을 비롯해 펌프장 침수 등 그동안 사례를 통해 초기 대응 지연이 시설 운영 중단과 시민 불편, 2차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본부 차원의 실질적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위해 신속 대응반(ALPHA Team)을 구성, 하수처리시설, 차집관로, 맨홀, 펌프장 등에서 붕괴·침수·추락 등 위험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공단은 향후 분기별 합동 모의훈련을 통해 위기 유형별 대응 매뉴얼을 고도화하고, 현장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제거하는 예방 활동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알파 팀’은 최근 송산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순간 정전이 발생한 위기 상황에서 즉시 가동, 전기·기계·수질 분야별 전문 인력의 신속한 초동 대응으로 공정 안정화를 지원하는 등 실효성을 입증 한 바 있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하수도 시설의 위기 상황은 초기 대응에 따라 피해 규모를 크게 줄일 수 있다”며 “알파팀을 통해 초기 안전 조치, 신속 복구, 재발 방지가 하나로 이어지는 대응 시스템 운영해 시민의 안전과 공공 환경 서비스의 연속성을 지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