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500여 권 중 2권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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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평군도서관의 올해의 책 선정 안내문 ⓒ가평군 제공
가평군도서관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한 ‘2026년 올해의 책’으로 루리 작가의 ‘긴 긴 밤’과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를 선정했다.올해의 책 선정을 위해 가평군도서관은 군민들로부터 500여 권의 도서를 추천받아 선정 기준에 부합하는 15권을 후보 도서로 선별한 후, 군민 선호도 조사와 가평군 도서관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어린이부문 1권과 청소년·일반을 통합한 1권 등 2권을 최종 선정했다.어린이부문에서는 루리 작가의 ‘긴 긴 밤’이 차지했다. 지구상 마지막 하나가 된 흰바위코뿔소 노든과, 버려진 알에서 태어난 어린 펭귄이 수없는 긴 긴 밤을 함께하며 바다를 찾아가는 이야기가 담긴 깊은 울림이 있는 책이다.청소년·일반부문에서는 노벨문학상 수상에 빛나는 대한민국 대표작가 한강의 ‘소년이 온다’가 올해의 책으로 이름을 올렸다. 섬세한 감수성과 치밀한 문장으로 인간 존재의 본질을 탐구해온 한 작가의 장편소설로 1980년 광주의 5월을 한 작가만이 풀어낼 수 있는 방식으로 새롭게 조명한 휴머니즘 가득한 책이다.가평군도서관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올해의 책은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와 연계해 군민들의 책 읽는 문화 확산을 늘려가는 데 활용할 계획”이라면서 “많은 가평군민이 올해의 책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과 지역도서관이 주는 매력을 함께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