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열·홀리 최·윤한결 지휘… 경기필 마스터피스 시리즈 (Ⅰ~Ⅲ)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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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필 마스터피스 시리즈 (Ⅰ~Ⅲ) 상반기 시즌 포스터. ⓒ경기아트센터 제공
경기아트센터가 후기 낭만주의의 깊이를 다양한 시선으로 조명한다.12일 경기아트센터에 따르면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경기필)는 최수열·홀리최·윤한결 지휘자와 함께 2026년 상반기 '마스터피스' 시리즈를 준비했다.프로그램은 림스키코르사코프·라흐마니노프·시벨리우스 등 후기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주요 작품으로 구성했다.공연은 화려한 색채감, 극적인 구조, 내면을 파고드는 선율이 어우러지며 대규모 오케스트레이션의 미학을 선명하게 드러낼 예정이다.세계 무대에서 주목받는 솔리스트들의 참여도 눈길을 끈다.2021년 '제63회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에 빛나는 피아니스트 박재홍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으로 고도의 기교와 서정을 겸비한 무대를 선보인다.4월 엘가 첼로 협주곡으로 호흡을 맞출 첼리스트 최하영 역시 '2022년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 우승자다.6월에는 '2010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1위에 오른 피아니스트 데니스 코츠킨이 브람스의 협주곡 1번으로 구조적 긴장과 음악적 밀도를 강조한다.협주곡과 교향곡을 유기적으로 배치해 솔리스트와 오케스트라의 역량이 자연스럽게 교차하도록 구성한 것이 올해 기획의 핵심이다.경기필 상반기 시리즈는 경기아트센터(수원)와 예술의전당(서울) 두 공연장에서 선보이며 관객과 접점을 확장한다.경기필은 지역 거점 오케스트라로서 역할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예술적 완성도를 다양한 공간에서 공유한다는 계획이다.공연은 △3월13~14일 마스터피스 시리즈Ⅰ-림스키코르사코프 세헤라자데 △4월17일 마스터피스 시리즈Ⅱ-라흐마니노프 교향곡 2번 △6월12~13일 마스터피스 시리즈Ⅲ-시벨리우스 교향곡 2번 등으로 예정돼 있다.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기아트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