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301명 서울 주요 대학 및 의·약학계열 합격지자체 맞춤형 투자와 교육지원청과 협업의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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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현재 하남시장이 지난해 11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하남고를 방문해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하남시 제공
하남시가 지난 3년여 치밀하게 설계해온 ‘하남형 교육백년대계’가 폭발적 시너지를 내며 2026학년도 대입에서 역대 최고치를 다시 한번 갈아 치웠다.하남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집계 결과 올해 대입에서 관내 고등학생 301명이 서울 주요 10개 대학 및 의·약학계열에 합격하며 전년도(287명) 기록을 단숨에 넘어섰다.이는 역대 최고 기록이던 2025학년도의 성과를 1년 만에 다시 경신한 것으로, 하남시의 교육정책이 일시적 유행을 넘어 지속 가능한 시스템으로 완전히 체질을 개선했음을 의미한다고 하남시는 분석했다.특히, 2026학년도는 의과대학 모집 정원이 2025학년도 4567명에서 3058명으로 약 1487명(약 30%) 감소하며 선발 규모가 대폭 축소된 상황에서도 하남시는 의약학계열을 포함한 주요 대학 합격자를 오히려 확대하며 경쟁력의 질적 도약을 입증했다.특히 3년 전 194명에 불과했던 합격자가 올해 300명 선을 돌파하며 약 55%의 성장률을 기록한 점은 주목할 만하다.이는 하남시 전역의 교육경쟁력이 특정 학교에 머무르지 않고 시 전체로 확산하며 실질적인 ‘상향평준화’를 완성했다는 평가로 이어진다.이 같은 성과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오성애)과 긴밀한 교육협력체계가 맺은 결과이다.오성애 광주하남교육장은 고교학점제의 현장 안착과 교육과정 다양화, 맞춤형 진로·진학지도의 체계화를 주도하며 학교 현장을 밀착 지원해왔다.이처럼 하남시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구축한 ‘하남형 교육협치 모델’은 이번 대입 성과의 결정적 기반이 됐다는 것이 하남시의 평가다.또한 관내 10개 고교에 총 8억 원을 균등 지원한 고교 특성화사업은 동아리 활동과 창의융합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며 특정 학교에 편중되지 않은 고른 성과를 이끌어냈고, 5개 고교에 6억 원을 차등 지원한 고교학력향상사업은 자기주도학습과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진학 경쟁력을 정점으로 끌어올렸다.여기에 고3 수험생을 위한 석식비 지원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가 오직 학습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또한 남한고(자율형 공립고 2.0)와 미사강변고(과학중점학교)가 오는 3월부터 본격 가동하며, 이미 지난해 8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하남경영고는 지역연계 상생형 특성화고로서 독보적인 실무교육을 제공했다. 일반고부터 특성화고까지 아우르는 완벽한 교육 라인업이 구축된 것이다.아울러 서울대 등 11개 명문대 캠퍼스 투어와 삼성전자 등 주요 기업 체험, 그리고 마을체험학교, 학교특색사업,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및 영어 독서 프로그램은 진학 성과로 이어지는 기초 역량을 단계적으로 축적하고 있다.하남시는 올해 3월부터 초등학교 신입생 입학지원금 지원을 시행하며 교육 지원의 시작점을 더욱 앞당길 계획이다. 연내 계획된 하남교육지원청 단독 신설이 실현되면 이러한 하남형 교육정책의 시너지도 기대하고 있다.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성과는 하남시·광주하남교육지원청·학교·학부모가 원 팀이 되어 장기적 안목으로 교육에 투자해온 집념의 결실”이라며 “앞으로 하남형 교육정책을 더욱 고도화해 하남의 아이들이 전국 어디서든 독보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