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 경험 제공하고 정규직 전환 유도]기업·근로자에 최대 380만원까지
  • ▲ 하남시가 중장년 구직자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중장년 채용지원금 사업을 추진한다 ⓒ하남시 제공
    ▲ 하남시가 중장년 구직자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중장년 채용지원금 사업을 추진한다 ⓒ하남시 제공
    하남시는 중·장년 구직자의 재취업을 돕고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2026년 중·장년 채용지원금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사업은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갖춘 40세 이상 65세 미만의 중·장년층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정규직 전환을 유도해 고용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하남시는 올해 총 7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중·장년 구직자 20명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하남시에 주민등록된 40세 이상 65세 미만 구직자와 관내 상시고용인원 5인 이상의 중소·중견기업이다. 

    다만, 벤처기업이나 미래 신성장분야 업종 등은 5인 미만 기업이라도 참여 가능하다.

    채용 기업과 근로자에게는 최대 38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구체적으로는 △인턴 기간 3개월 동안 기업에 월 80만 원씩 총 240만 원을 지급하고 △인턴 종료 후 정규직(또는 상용직)으로 전환돼 6개월간 고용을 유지할 경우 기업에 고용장려금 80만 원을 추가 지급하며, 근로자에게 근속장려금 60만 원을 지급한다. 근로 조건은 주 35시간 이상이며, 최저임금 100%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하남시는 단순한 보조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월 1회 이상의 상시 점검과 현장 지도를 통해 중·장년 근로자의 직장 적응을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하남시 관계자는 “중·장년층은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풍부한 경험을 가진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은 유능한 인재를 얻고, 중·장년층은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얻어 지역 고용시장에 활기가 돌기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