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8일 상하수도사업소에서 열린 장애인 인권보호 및 피해자 통합지원 체계 구축 업무협약식 ⓒ고양특례시 제공
    ▲ 18일 상하수도사업소에서 열린 장애인 인권보호 및 피해자 통합지원 체계 구축 업무협약식 ⓒ고양특례시 제공
    고양특례시는 18일 상하수도사업소에서 ‘장애인 인권 보호 및 피해자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최근 장애인 거주시설 내 성범죄와 인권 침해 사례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함에 따라 지자체 차원의 선제적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지원 방안을 확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는 고양시를 비롯해 3개 경찰서(고양·일산동부·일산서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경기북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고양성폭력상담소 등 6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장애인 관련 범죄 발생 시 기관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유기적 협력체계를 가동한다. 

    고양시는 인권 실태를 점검하고 행정 지원을 강화한다. 경찰은 즉각적인 수사와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보호 조치에 나서고, 일산병원은 맞춤형 응급 진료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성폭력상담소는 전문 상담과 심리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만들 계획이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 3일부터 26일까지 경찰서·성폭력상담소와 연계해  장애인 거주시설을 대상으로 인권 실태 조사 및 학대 피해 예방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고양시는 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를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및 인권교육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