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대호 안양시장과 홍경욱 안양역쇼핑몰(주)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24일 시청에서 임대료 인하 실시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양시 제공
    ▲ 최대호 안양시장과 홍경욱 안양역쇼핑몰(주)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24일 시청에서 임대료 인하 실시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양시 제공
    안양시는 안양역 지하상가의 임대료를 인하하면서 소상공인들과 상생에 나섰다.

    안양시와 안양역쇼핑몰㈜은 24일 시청에서 임대료를 인하하는 내용의 실시협약(변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홍경욱 안양역쇼핑몰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실시협약 체결을 통해 안양시와 안양역 지하상가 운영주체인 안양역쇼핑몰은 임대료를 기존 대비 30.6% 인하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의 효력은 2031년 12월까지 적용되며, 2024~25년의 임대료에 대해서는 소급 적용하기로 했다.

    안양역 지하상가는 2006년 민간투자사업으로 조성돼 안양역쇼핑몰이 관리·운영 중인 지역 대표 상권이다.

    그러나 최근 경기둔화로 유동인구 감소와 매출 하락이 이어지면서 상인들의 경영 부담이 커짐에 따라 안양시는 상권 전반의 상황과 현장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다각적인 검토를 진행해왔다.

    이번 협약으로 임대료 부담이 줄어 상인들의 경영 여건이 개선되고 침체한 상권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안양시는 기대했다.

    안양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이 안양역 지하상가가 경기 불황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