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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해종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산업본부장, 김지훈 KTR 사업지원본부장이 26일 '연구장비 공동활용 시스템 운영 사업' 신규 주관기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공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등이 활용할 수 있는 연구장비 2300종을 확보했다.
경과원은 26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하 KTR)에서 경기도 내 기업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KTR과 '연구장비 공동 활용 시스템 운영사업' 신규 주관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전문 연구기관이 보유한 연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도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장비 활용 기회를 확대하고, 시험·분석과 인증까지 연계된 기술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업이 자체적으로 구축하기 어려운 고가 연구장비를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 연구개발 부담을 줄이고 기술 사업화 속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양 기관은 연구장비 공동 활용 시스템을 기반으로 장비 개발 범위를 확대하고 기술 지원 연계를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경과원은 사업 전담 기관으로 전체 운영을 총괄하고, KTR는 주관기관으로 참여해 보유한 연구장비와 기술 역량을 활용한 기업 지원을 수행한다.
연구장비 공동 활용 시스템은 공공기관·대학·연구기관 등이 보유한 장비를 연계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연구·시험장비를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44개이던 주관기관이 45개로 확대됐으며, 공동 활용 가능한 연구장비는 약 2300종 규모로 늘어나 기업의 장비 접근성과 활용 범위가 한층 강화됐다.
특히, 경과원은 기업당 최대 500만 원까지 장비 사용료를 지원해 비용 부담을 줄였다.
최해종 경과원 바이오산업본부장은 "연구장비 공동 활용 시스템을 통해 도내 기업이 필요한 연구장비와 시험분석 서비스를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앞으로 전문 연구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기업의 기술 혁신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