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시장, 제조업·화훼농가 긴급 점검하고 추경 통한 기업·농가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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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명근 시장이 보온재 제조업체를 방문해 원재료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화성시 제공
카타르 LNG 공급 불안으로 에너지 수급 위기가 우려되는 가운데, 화성특례시가 민생 현장을 중심으로 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정명근 화성시장은 LNG 공급 불안 상황이 알려지자 지난 25일 관내 제조업체와 화훼농가를 잇따라 방문해 에너지 수급과 경영 실태를 긴급 점검했다.먼저 정 시장은 관내 보온재 제조업체인 ㈜한성하나론 공장을 찾아 원자재 수급 상황과 생산라인 운영 실태를 확인했다. 원료창고를 직접 점검하며 원자재 입고 현황과 재고 상태, 가격 상승 추이를 살피고 기업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앞서 화성시는 진난 17일부터 20일까지 220개 기업을 대상으로 긴급 실태조사를 했으며, 그 결과 86.4%가 조업 차질을 겪고있는 것으로 분석했다.정명근 화성시장은 “민생 현장에서 시민과 기업의 삶을 직접 챙기겠다”며 “위기 상황일수록 속도감 있는 행정으로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런 가운데 화성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기업 지원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운전자금 지원 대상을 기존 202개사에서 302개사로 늘리고 경기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대상도 1300개사에서 1900개사로 확대한다.또한, 수출 물류비 지원 한도를 기업당 3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상향하고 지방세 기한 연장과 징수 유예 등 세정 지원도 병행해 기업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정 시장은 같은 날 팔탄면 화훼농가 시설하우스도 방문해 에너지 사용 실태를 점검했다.화성지역 화훼농가는 약 90%가 전기 난방을 사용하고 있어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부담이 큰 상황이다. 특히, 화훼 재배는 일정 온도 유지가 필수적이어서 난방을 줄이기 어려운 구조다.정 시장은 시설하우스 내부 온도와 난방시설 운영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전기요금 부담 등 농가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청취했다.정명근 화성시장은 “단 1도의 온도도 낮출 수 없는 화훼농가의 절박한 상황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며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과 판로 확대, 화훼전문상가 구축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화성시는 앞으로도 에너지 수급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지역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한 대응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