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유 관리 강화·농자재 수급 질서 유지 및 유기질비료 활용 확대 권장
  • ▲ 안성시청 전경ⓒ안성시 제공
    ▲ 안성시청 전경ⓒ안성시 제공
    안성시가 최근 중동 지역의 불안정한 정세로 국제 유가와 원자재 가격 변동성이 커짐에 따라, 원활한 영농 환경 조성을 위해 농자재의 효율적인 사용과 계획적인 관리에 나서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우선, 안성시는 본격적인 농기계 사용 시기를 맞아 농업용 면세유의 효율적인 관리를 강조했다. 트랙터와 경운기 등 농기계에 대한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해 연료 효율을 높이고 과도한 경운 및 로터리 작업을 줄여 유류 사용량을 절감하는 등 면세유가 꼭 필요한 영농 현장에 적재적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자율적인 노력을 요청했다.

    또한, 비료와 비닐 등 주요 농자재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계획적인 구매와 수급 질서 유지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향후 가격 상승을 우려한 과도한 사전 비축보다는 실제 사용 시점에 맞춘 적기 구매를 통해 지역 내 수급 불균형을 방지하고 모든 농가가 안정적으로 영농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수입 원자재 가격에 민감한 화학비료의 대안으로 유기질비료 사용을 적극 권장했다. 유기질비료는 화학비료 의존도를 낮춰 농가 경영비 절감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토양의 지력을 높이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등 저탄소 농업 실천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대외 여건 악화로 영농 환경이 어려운 시기일수록 농자재의 효율적 사용과 합리적인 소비가 중요하다”며 “농가 스스로의 관리와 함께 수급 안정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