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료 대폭 인하·감면 혜택 확대… 교통약자 접근성 강화 위한 리프트 버스 도입
  • ▲ 시티투어 운영체계 전면 개편 안내 포스터ⓒ평택시 제공
    ▲ 시티투어 운영체계 전면 개편 안내 포스터ⓒ평택시 제공
    평택시가 시티투어 운영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경계 없는 여행’을 위한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번 개편은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제약없이 관광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평택 무장애 여행은 관광 취약계층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누구나 평등하게 여행을 누릴 수 있는 도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새롭게 도입된 리프트 버스는 일반석 19석과 휠체어 6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어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운행은 오는 11월까지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매월 2회 운영된다. 4월 운행은 11일과 15일 두 차례 예정돼 있으며, 현재 평택문화원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평택시는 이용료 체계도 대폭 개편했다. 기존 식비 등을 포함해 1만5000원이던 이용료를 부대비용을 제외한 기본 이용료 3000원으로 낮춰 이용 부담을 줄였다.

    또한, 평택시 관광진흥조례 개정을 통해 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시민 등을 대상으로 한 감면 혜택도 신설했다. 해당 조례는 오는 15일 공포와 동시에 시행될 예정으로, 관광 취약계층의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시티투어 개편은 관광의 문턱을 낮추고 누구나 일상 속에서 여행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이용객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리프트 버스 운영 확대와 무장애 관광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