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5시 운영…안전하고 쾌적한 거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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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궁동 차 없는 거리 위치도. ⓒ수원시 제공
수원 행궁동의 일부 구간이 매주 토요일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수원특례시는 행궁동 화서문로 34번지부터 신풍로 47번지까지 약 220m 구간을 5월부터 매주 토요일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운영 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다. 해당 시간에 차량 통행을 제한해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걸을 수 있는 보행 중심 거리를 만든다.시는 지난 3~4월 시범운영을 거쳐 수원시 시정참여 플랫폼 ‘새빛톡톡’ 설문조사와 주민자치회와 상인회 간담회 등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차 없는 거리'를 추진했다.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 1980명 중 80% 이상이 운영에 만족하고 지속적인 운영이 필요하다고 답했다.또 주민자치회와 상인회 협의로 운영 구간을 220m로 조정하고, 매주 토요일 운영 방식에 합의하는 등 지역사회 의견을 반영했다.시는 현장 관리 인력을 배치해 교통 통제와 보행 안전 관리를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교차로 구간에는 신호수를 배치해 외부 차량 통행을 제한한다. 긴급차량과 주민 차량은 최소한으로 통행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아울러 삼일공업고등학교와 협력해 100여 면 규모의 공유주차장을 운영하고, 인근 학교와 추가 협의를 해 방문객의 주차 불편을 줄일 방침이다.수원시 관계자는 “차 없는 거리 운영은 주민과 상인의 지속적인 노력과 협의의 결과”라며 “행궁동의 골목 정취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보행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