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규모 생산단지 조성… 고부가가치 농업 전환 도모
  • ▲ 국내 육성 감초 원감 다감 시범포ⓒ평택시 제공
    ▲ 국내 육성 감초 원감 다감 시범포ⓒ평택시 제공
    평택시가 국내 육성 감초 신품종을 도입해 약용작물 특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평택시는 지난달 27일부터 지역 내 15개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국산 감초 품종 ‘원감’과 ‘다감’의 정식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은 총 5㏊ 규모이며, 수입 의존도가 높은 약용작물의 국산화와 함께 지역 농업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원감과 다감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국산 신품종으로, 기존 만주감초 대비 생산성이 높고 주요 유효 성분인 글리시리진 함량이 뛰어나 약용 및 산업용 활용 가치가 높다.

    평택시는 이번 감초 재배를 단순한 작물 도입을 넘어 약용작물 전문 생산 및 가공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생산단지 조성과 함께 참여 농가에 대한 기술 교육과 기반시설 지원을 추진하고 향후 판로 확보 및 브랜드화도 병행할 계획이다.

    원감과 다감 정식 작업은 이달 초 마무리될 예정이며, 평택시는 이후에도 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학원 연구진과 협력해 현장 기술 지도를 이어간다.

    평택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감초 정식은 평택 농업이 고부가가치 약용작물 분야로 확장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성공적인 정착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농업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