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말레이시아 정부 사무관급 공무원들이 지난 1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겨원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제공
    ▲ 말레이시아 정부 사무관급 공무원들이 지난 1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겨원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제공
    경기도·서울대학교 공동출연법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융기원)은 말레이시아 중견 공무원 대표단을 대상으로 AI 기반 미래기술 연구개발 및 산업화 현장을 소개하는 기관 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 진행된 방문은 인사혁신처 산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 운영하는 국제 교육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말레이시아 정부의 사무관급 중견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기관 견학을 넘어, 대한민국이 공공부문에서 미래기술을 어떻게 실증하고 산업화로 연결하고 있는지를 직접 체험하는 '현장형 정책 연수'로 진행됐다.

    융기원은 지난 2년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과 협력해 경기도의 첨단기술 혁신 사례를 해외 공공부문에 전파해왔다.

    올해는 판교에 위치한 경기도 미래모빌리티센터 현장 방문을 프로그램에 새롭게 추가해, 한국의 AI 기반 미래산업 혁신 현장을 보다 폭넓게 체험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했다.

    이날 프로그램에서 김관철 첨단환경감시센터장은 세계 최초 '미세먼지 스캐닝 라이다'를 비롯한 AI 기반 환경감시 기술을 소개하고 원격 시연을 선보였다.

    이어 미래모빌리티센터 홍성훈 박사가 판교제로시티 기반의 미래모빌리티 연구개발 성과를 발표했다.

    대표단은 자율주행 통합관제 시스템과 기술 상용화 현장을 참관하며, 공공이 주도하는 ‘한국형 미래산업 육성 모델’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활발한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김연상 융기원장은 "최근 대한민국의 문화적 영향력과 첨단 기술 경쟁력이 함께 국제적 주목을 받으며, 우리 연구원이 축적해온 융합기술 혁신 역량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반도체, AI, 미래 모빌리티 등 글로벌 전략산업 분야에서 대한민국이 보유한 선진 R&D 역량을 세계와 공유하고 글로벌 기술협력과 인재 교류 확대에 공공 연구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