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약용유적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극 프로그램 ‘흠흠신서: 조선 명탐정, 정약용!’이 공연되고 있다. ⓒ남양주시 제공
    ▲ 정약용유적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극 프로그램 ‘흠흠신서: 조선 명탐정, 정약용!’이 공연되고 있다.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는 지난 5월 16일부터 6월 14일까지 정약용유적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참여형 연극 프로그램 ‘흠흠신서: 조선 명탐정, 정약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6년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에 선정된‘사시사철 정약용 명저산책’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정약용유적지의 활용도를 높이고 어린이들의 역사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목적을 뒀다.

    프로그램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와부읍 소재 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해 초등학생 14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시민 연극 배우로 구성된 다산서포터스가 사건 관계자 역할을 맡아 몰입도를 높였다.

    참여 학생들은 정약용 선생의 흠흠신서에 수록된 ‘함봉련사건’을 주제로 사건 해결에 나섰다. 참여자들은 유적지를 탐방하며 고초액을 활용한 사인 판별, 족적 확인 등 조선시대 과학 수사 기법을 직접 체험했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정약용 선생이‘흠흠신서’를 통해 강조한 신중한 수사, 공정한 판결, 생명 존중의 가치를 보다 생생하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앞으로도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사상과 업적을 활용한 체험형 교육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보다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오는 8월 12일부터는‘아방강역고: 조선 천문지리학자, 정약용!’을 주제로 야간 전통 별자리 관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