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풀, 향기, 촉감, 휴식이 어우러진 정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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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중대물빛공원에서 ‘광주, 꽃 그리고 치유정원’이라는 주제로 ‘2023년 광주시 화훼농가와 함께하는 손바닥 정원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사)위드커리어가 주관하며 중대물빛공원 내 치유정원을 설치해 꽃, 풀, 향기, 촉감, 휴식이 어우러진 정원을 감상할 수 있다.이 사업은 올해 경기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원예 치유 전문인력 양성 과정’을 수료한 복지원예사들과 정원전시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광주시 화훼농가의 꽃을 활용한 화훼정원을 설치하고 전시할 계획이다.광주시민 누구나 사전접수로 참여할 수 있는 화관 만들기, 스칸디아 모스 공예, 원예 치유 프로그램(테이블야자 토피어리)과 당일 방문자를 위한 포토존 사진 촬영, 아트월에 꽃잎 붙이기, 원예 상식 OX 퀴즈, 꽃차 시음, 팝콘 증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가을로 접어드는 9월, 꽃과 치유가 있는 광주 손바닥 정원전시회에서 광주시민의 일상 속 잔잔한 쉼을 갖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