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외테니스장 14면 중 4면 실내테니스장 전환
  • ▲ 만석공원 실내테니스장 조감도. ⓒ수원시 제공
    ▲ 만석공원 실내테니스장 조감도. ⓒ수원시 제공
    경기 수원시가 만석공원 내 실내 테니스장 리모델링을 시작했다.

    시는 기후 변화로 인한 폭염, 폭우 등이 잦아 날씨에 제약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실내테니스장을 건립하게 됐다고 6일 밝혔다.

    시는 2024년 4월 준공을 목표로 만석공원 실외테니스장 14면 중 일부 4면을 실내테니스장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국·도비 보조사업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체육 시설물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며 “정현 중보들 테니스센터에 이어 두 번째 실내테니스장을 조성해 스포츠문화 저변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