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여건 변화 및 이슈 대응…도시공간정책 방안 모색
  • ▲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도시 여건 변화에 대비하고 도시공간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경기도시정책 포럼'을 연다.

    도는 오는 23일 오후 1시 20분 수원컨벤션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저출생 고령화 시대에 따른 탄소중립, 도시공간구조 및 도시관리방안 등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도시계획방안을 소개하는 ‘제54회 경기도시정책포럼’을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도와 시군의 도시계획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포럼은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시대의 축소도시 전략 ▲노인을 위한 건강도시 가이드라인 ▲지역 맞춤형 탄소중립 도시설계 방안 ▲경기도 도시계획의 재설계 방안 등 4개의 주제별 발표로 구성됐다.

    각 발표는 이삼수 연구위원(토지주택연구원), 이진희 연구위원(국토연구원), 이은석 연구위원(건축공간 연구원), 임창휘 의원(경기도의회)이 맡았다. 

    포럼은 경기도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포럼을 통해 현재 도시계획의 주요 이슈를 다시 한번 고민하고 대응하겠다”며 “도시의 여건변화에 유연히 대응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