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현장시장실’…제설창고·제설장비 등 점검
  • ▲ 이재준 수원시장이 제설창고를 점검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 이재준 수원시장이 제설창고를 점검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경기 수원특례시는 이재준 수원시장이 장안구 율천동에서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을 열고, 대설·한파 대비 현장을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이재준 시장은 지역 내 제설창고(천천동)를 찾아 제설 장비 확보 현황을 점검했다. 

    시는 현재 제설 차량 89대, 제설제 살포기 105대, 굴삭기 12대, 염수분사장치 122개 등을 확보했다. 

    제설제는 염화칼슘 6,044t, 친환경 제설제 3,310t, 소금 333t 등 9,687t을 보유하고 있다.

    이 시장은 이동식 염수분사장치를 설치한 율전동 블루밍아파트 인근 언덕으로 이동해 염수분사장치를 점검한 후 작동해 봤다.

    이재준 시장은 “날씨가 상당히 추워졌는데, 눈이 내리면 즉시 제설 장비를 가동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며 “시민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제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7일 제설 장비(차량, 살포기) 정비를 완료했고, 14일에는 ‘2023~2024년 동절기 도로 제설 대책 상황보고회’를 열어 제설 대책을 점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