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주년 개교기념식 및 야구축제 개최프로 오지환·홍창기·이호준 등 야구부 격려
  • ▲ 안산공업고등학교 개교 30주년 기념식에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산공고 제공
    ▲ 안산공업고등학교 개교 30주년 기념식에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산공고 제공
    안산공업고등학교(교장 이공열)가 개교 30주년을 맞아 재학생과 졸업생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산공고는 지난 3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새로운 미래를 계획하고자 제30주년 개교기념식 및 야구축제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도진 안산공고 이사장을 비롯해 이공열 안산공고 교장, 이미경 안산교육지원청 교육국장,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정승현·장윤정 경기도의원, 배우 이태성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안산공고는 교사들의 기술인재 육성을 위한 헌신에 대한 공로에 감사함을 담아 30년 근속상, 우수 교사상 및 공로패 등을 전달했다. 

    또한 학생들은 개교 30주년 축하메시지를 작성하고 안산공고 사행시 짓기, 안산공고 30문 30답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안산공고 기계과, 전기과, 전자과, 화학공업과, 디자인과, 컴퓨터과 졸업생들은 졸업생 특강 및 선후배간 대화시간에 참여하고자 모교를 방문해 의미를 더했다.
  • ▲ LG트윈스 오지환, 홍창기, 두산베어스 김호준, 정철원, 롯데자이언츠 김도규, 윤동희 등 안산공고 졸업생들이 재학생들과 야구축제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산공고 제공
    ▲ LG트윈스 오지환, 홍창기, 두산베어스 김호준, 정철원, 롯데자이언츠 김도규, 윤동희 등 안산공고 졸업생들이 재학생들과 야구축제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산공고 제공
    안산공고는 기념식에 앞서 야구부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하는 야구축제도 진행했다.

    지난 2019년부터 진행된 야구축제에는 LG트윈스 오지환, 홍창기, 두산베어스 김호준, 정철원, 롯데자이언츠 김도규, 윤동희 등 안산공고를 졸업한 프로선수들이 대거 참여했다.

    선수들은 재학생 및 학부모들과 사인회는 물론 포토타임, 티볼이벤트 게임 등을 함께하며 신흥강호로 도약할 안산공고 야구부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공열 안상공고 교장은 “이번 30주년 개교기념 행사와 야구축제는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 추억을 공유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재학생과 야구부 선수들이 선배들을 본받아 미래를 선도하는 인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