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주관 평가서 전 영역 만점
  • ▲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인천항만공사 전경ⓒ인천항만공사 제공
    ▲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인천항만공사 전경ⓒ인천항만공사 제공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10월 실시한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평가’ 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 영역 만점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공공데이터는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공공기관이 시장과 국민에게 제공하는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고 영리 목적의 이용을 포함한 자유로운 활용이 보장된 개방 데이터를 말한다.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평가’는 공공기관이 생성·취득해 관리하는 공공 데이터의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체계적인 품질관리 활동 수행 여부를 2개 영역(데이터 관리체계, 데이터 값 관리), 11개 지표로 진단하는 평가다.


    올해 평가대상은 중앙행정기관, 광역자치단체, 공공기관, 시·도 교육청 등 총 698개 기관이다.


    IPA는 그동안 다져온 품질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정기적인 데이터 오류율 및 표준 준수율 점검·보완, 업무 담당자 대상 온·오프라인 전문교육, 체계화 된 산출물 관리 및 현행화를 실시한 결과, 평가대상 기관 698개의 평균 점수인 58.2점을 크게 상회하는 100점을 획득했다.


    김상기 IPA 운영부사장은 “지난 4년 간 고품질 공공데이터 유지 및 제공을 목표로 심혈을 기울여 운영·정비한 결과, 2년 연속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평가 전 영역 만점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고품질의 공공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