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관람객 선착순 200명 옹기 타임캡슐 무료 체험
  • ▲ ‘2024 타임캡슐, 오늘을 기억하다’ 포스터. ⓒ안성시 제공
    ▲ ‘2024 타임캡슐, 오늘을 기억하다’ 포스터. ⓒ안성시 제공
    경기 안성시는 안성맞춤박물관에서 새해를 맞아 ‘2024 타임캡슐, 오늘을 기억하다’ 경기도 문화 주간 체험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2019년부터 정부의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도민의 평등한 문화 환경조성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경기도 문화의 날’, 마지막 주를 ‘경기도 문화 주간’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안성맞춤박물관은 경기도 문화 주간을 운영하고 오는 27일 관람객 선착순 200명에게 옹기 타임캡슐 체험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박물관에서 제공하는 작은 옹기에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를 넣고 각자의 소중한 장소에 보관하면 된다. 일반적으로 타임캡슐은 땅에 묻으며, 옹기 역시 땅에 묻는 저장 용기로도 사용되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안성맞춤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옹기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으며 새해의 소망과 꿈을 담는 저장 용기로 추억을 쌓길 바란다” 말했다. 

    한편, 안성맞춤박물관 입장은 무료이며 관람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이다. 월요일은 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