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유망주 발굴 및 육성 위해 마련…동호인 500여 명 참가
  • ▲ ‘용인특례시와 함께하는 2024 한국복싱진흥원 생활체육 복싱대회’ 포스터. ⓒ한국복싱진흥원 제공
    ▲ ‘용인특례시와 함께하는 2024 한국복싱진흥원 생활체육 복싱대회’ 포스터. ⓒ한국복싱진흥원 제공
    복싱 동호인들의 축제인 ‘용인특례시와 함께하는 2024 한국복싱진흥원 생활체육 복싱대회’가 오는 27일 용인대 복싱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한국복싱진흥원과 용인대학교 무도스포츠학과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 복싱 유망주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전국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일반부까지 복싱 동호인 500여 명이 참가해 초등부(저·고학년), 중등부, 고등부, 20·30·40대부, 여자부 등 약 200경기가 진행된다.

    특히 프로복싱 WBA 전 세계챔피언 유명우와 배우 박준규, 모델 조엘로버츠, WBC 인터네셔널 챔피언 신보미레,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함상명, 세계여자복싱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린유팅(대만) 등이 대회장을 찾아 링 위에서 혼신을 다 할 동호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김주영 한국복싱진흥원 이사장은 “올해로 7년째 열리는 복싱페스티벌은 한국복싱진흥원이 열정적으로 추진하는 역점사업이자 복싱인들에게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는 대회”라며 “생활체육 복싱대회 외에도 전지훈련·국제대회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지역경제 및 복싱발전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