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유망주 발굴 및 육성 위해 마련…동호인 500여 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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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동호인들의 축제인 ‘용인특례시와 함께하는 2024 한국복싱진흥원 생활체육 복싱대회’가 오는 27일 용인대 복싱 경기장에서 개최된다.한국복싱진흥원과 용인대학교 무도스포츠학과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 복싱 유망주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대회는 전국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일반부까지 복싱 동호인 500여 명이 참가해 초등부(저·고학년), 중등부, 고등부, 20·30·40대부, 여자부 등 약 200경기가 진행된다.특히 프로복싱 WBA 전 세계챔피언 유명우와 배우 박준규, 모델 조엘로버츠, WBC 인터네셔널 챔피언 신보미레,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함상명, 세계여자복싱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린유팅(대만) 등이 대회장을 찾아 링 위에서 혼신을 다 할 동호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김주영 한국복싱진흥원 이사장은 “올해로 7년째 열리는 복싱페스티벌은 한국복싱진흥원이 열정적으로 추진하는 역점사업이자 복싱인들에게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는 대회”라며 “생활체육 복싱대회 외에도 전지훈련·국제대회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지역경제 및 복싱발전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