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년대비 2,258% 증가한 1만775건 의견 접수1,000명 이상 공감 얻은 의견 시장이 공식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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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가 운영중인 ‘시민소통광장’이 시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통창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26일 화성시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시가 운영 중인 시민소통광장은 화성시 관련 정책 제안 등 시민이 직접 소통의견 제안이 가능한 화성시청 홈페이지 게시판이다.등록일로부터 20일 이내 1,000명 이상의 공감을 얻은 소통의견에 대해 시장이 공식 답변하고 있다.지난해 시민소통광장에는 전년대비 2,258%가 증가한 1만775건의 소통의견이 접수됐으며, 1,000명 이상의 공감을 받은 소통의견 12건에 대한 공식 답변이 이뤄졌다.이는 전년대비 140%가 증가한 것으로 시는 시민의 시정 참여 활성화와 시민과의 소통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시는 1,000명 미만 공감을 받은 소통의견 또한 누락되지 않도록 매월 관리하며 담당부서에서 검토해 회신하고 있다.아울러 시는 시민소통광장에서 제시된 다양한 소통의견을 통해 주요 현안사항을 파악하고 시정 운영에도 활용하고 있다.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소통광장은 시민의 자발적 의견소통 활동의 장”이라며 “더 살기 좋고 더 일하기 좋고 더 즐거운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시민소통광장을 통해 제시되는 100만 화성시민의 의견을 더욱 경청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