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양육전문가 가정 방문해 건강상담 및 양육 코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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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가 2024년 ‘동부 아기건강 첫걸음’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30일 시에 따르면 동부 아기건강 첫걸음 사업은 동부권 임신·영아기 가정에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건강관리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화성시 동부권에 거주 중인 고위험군 임산부·24개월 미만 영유아 가정 및 그 외 지원이 필요한 가정으로, 올해는 총 45가구를 선발한다.시는 19세 미만 산모, 미혼모, 산전우울포함 정신과 치료 경험 임산부, 한부모가족,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 가정, 다태아 가정 등의 가구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신청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29일까지로, 화성시동부보건소 2층 모자보건실을 방문하거나 온라인(https://naver.me/xylxT111)으로 신청하면 된다.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간호사와 양육 전문가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건강 상담과 모유수유 교육, 영아발달상담, 양육코칭 등을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김연희 화성시동부보건소장은 “고위험 가정에 대한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건강관리와 지원으로 엄마와 아이 모두가 건강한 출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