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후보 적합도 백혜련 37.4% 유문종 19.6%다자간 조사 백혜련 34.4% VS 한규택 34.1%정당지지도 민주 46.8% 국힘 36.0%
  • ▲ ⓒ디자인=고지연 뉴데일리 경기취재본부 편집디자이너
    ▲ ⓒ디자인=고지연 뉴데일리 경기취재본부 편집디자이너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이 3선에 도전하는 지역구 경기 수원시을의 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 백혜련 의원이 30%가 넘는 지지율로 우위를 선점했다.

    뉴데일리 경기취재본부와 프레시안 경기인천취재본부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9~20일 수원시을 선거구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2명을 대상으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수원을 여론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4.4%p)를 실시했다.

    현재 수원을 지역구에는 민주당에서 3명의 예비후보가 공천을 기다리고 있고,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진보당에서 각각 1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

    우선, 민주당 출마 예정자 가운데 가장 적합한 인물을 묻는 질문에 백혜련 의원이 37.4%, 유문종 전 수원시 부시장 19.6%, 김호진 전 수원시 시의원 10.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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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자인=고지연 뉴데일리 경기취재본부 편집디자이너
    수원을 지역의 국회의원으로 어떤 인물이 적합한지에 대한 다자간 질문에는 백혜련 의원이 34.4%를 얻어 우위에 섰고 한규택 당협위원장이 34.1%의 지지를 얻으며 2위를 기록했다.

    이어 민주당의 유문종 전 부시장(11.6%)과 김호진 전 수원시의회 의원(9.2%), 김식 한국청년연대 대표(3.3%)가 뒤를 쫓았다.

    기타 '모름'은 3.7%, '없음' 2.3%, '이외 후보' 1.3%였다.

    성별로 나눠보면 남성 유권자 중에서는 백혜련 의원을 36.7%, 한규택 전 당협위원장은 34.6%, 유문종 전부시장 10.5%, 김호진 전 시의원 8.6%, 김식 대표 2.2%의 지지를 얻었다.

    반면, 여성 유권자들은 한규택 전 당협위원장에게 33.6%의 지지를 했고 백혜련 의원은 32.2%, 유문종 전 부시장 12.8%, 김호진 전 시의원 9.7%, 김식 대표 4.4%를 기록했다.

    연령별로 백혜련 의원은 만 18세 이상 20대에서 35.5%, 30대 40.5%, 50대 35.4%로, 한규택 전 당협위원장은 40대 35.1%, 60대 45.4%, 70대 이상 45.1%로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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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자인=고지연 뉴데일리 경기취재본부 편집디자이너
    수원을 지역의 정당지지도는 민주당 46.8%, 국힘 36.0%, 녹색정의당 4.0%, 개혁신당 3.8% 순이었다.

    연령별로 민주당은 만 18세~20대에서 41.9%의 지지를 얻었고 ▲30대 56.1% ▲40대 58.5% ▲50대 44.8% ▲60대 41.0% ▲70대 이상 31.1%였다.

    국민의힘은 만 18세~20대에서 26.7%의 지지를 기록했고 ▲30대 31.1% ▲40대 28.3% ▲50대 36.6% ▲60대 48.7% ▲70대 56.8%의 지지율을 보였다.

    ■뉴데일리 경기취재본부와 프레시안 경기인천취재본부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2024년 2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수원시을 지역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는 자동응답 전화조사로 진행했고, 피조사자 선정방법은 무선전화 가상번호 78%, 유선전화 RDD 22%이며, 응답률은 무선전화 6.0%, 유선전화 0.4% 등 전체 1.4%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2024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셀가중)을 적용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