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컨설팅, 전세 사기 예방법 등 12개 강좌
  • ▲ 용인청년LAB 3월 프로그램. ⓒ용인시 제공
    ▲ 용인청년LAB 3월 프로그램. ⓒ용인시 제공
    경기 용인특례시는 ‘용인청년LAB’에서 다음달 진행되는 12개 강좌에 참가할 청년 170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역 청년들이 어엿한 사회 일원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다양한 교육‧컨설팅을 지원하는 ‘용인청년LAB’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청년이 원하는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는 능력개발, 취‧창업, 자립 지원, 문화 예술, 심리 정서 등 5개 분야 250개 강좌를 연말까지 진행한다.

    3월 프로그램으로는 심리 정서 분야의 ‘색채를 통한 이미지 컨설팅’ 강좌가 처인LAB(3월 5일), 기흥LAB(3월 13일), 수지LAB(3월 29일)에서 각 10명씩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힙팟 클래스 : 나만의 하나뿐인 화분 만들기’ 강좌가 기흥LAB(3월 4일), 수지LAB(3월 15일)에 각 10명씩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문화예술 분야로는 ‘키치한 모루인형만들기’ 강좌가 처인LAB(3월 14일), 기흥LAB(3월 20일), 수지LAB(3월 7일)에서 각 15명씩을 대상으로 열린다. 나만의 시그니쳐 향수 만들기 강좌는 다음달 25일 기흥LAB에서 15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 밖에도 능력개발 분야의 ‘디지털X역량강화:coding으로 cozy한 인테리어 소품 제작하기’ 강좌, 자립 지원 분야의 ‘슬기로운 청용(청년in용인)생활 : 전세 사기 예방법’ 강좌 등이 구별 LAB에서 진행된다.

    용인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용인청년LAB의 모든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청년은 용인청년LAB 홈페이지(www.yylab.kr)나 포스터 하단의 QR코드로 게시판에 접속한 뒤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금융과 신용관리, 소규모 체육 모임 등 실효성 높은 프로그램으로 채웠다”며 “청년들이 꿈을 향해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