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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는 중국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에 윤원석 (왼쪽 두번째)인천경제청장이 참석해 토론을 하고 있다. ⓒ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20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3회 중국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에 참가한다.인천경제청은 이번 행사에서 강화 남단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조성하는 계획을 국제 무대에 알리고, 첨단기업과 공급망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행사 기간 인천경제자유구역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모빌리티와 자율주행 등 분야의 베이징 첨단기업을 만나 투자유치활동을 이어간다.중국공급망박람회는 중국 최대 규모의 공급망분야 행사로 전 세계 70여 국가 600여 기업이 참가한다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지난 16일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 협력 방안'을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 연사로 참여해 강화 남단을 글로벌 공급망 허브로 조성하자고 제안했다.윤 청장은 "인천을 동북아의 글로벌 공급망 허브로 육성해 첨단기업의 비즈니스 거점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강화 남단을 새로운 공급망 협력 중심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