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처리 효율성 증가로 내부 만족도 제고
  • ▲ 경기주택도시공사 전경. ⓒGH 제공
    ▲ 경기주택도시공사 전경. ⓒGH 제공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업무용 챗봇을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GH는 주로 외부 고객용으로 활용되고 있는 챗봇 서비스를 직원들이 궁금해 하는 인사, 복지 분야에 시범 도입해 단순, 반복적인 문의 사항을 챗봇에게 물어봄으로써 임직원의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제고할 수 있게 했다. 

    올해는 시범 사업으로 인사, 복지 분야 서비스를 지원하며, 특히 ‘내 연차 정보’ 등 일부 서비스들은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적용으로 개별 맞춤형 서비스로도 제공된다.

    향후 축적된 데이터를 통해 사용성과 편리성을 개선하고, 지난해 도입한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및 다양한 업무 시스템과도 연계해 업무 시간을 줄이고 디지털 노동력을 확보해 직원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GH 관계자는 "업무용 챗봇 도입으로 업무 수행 중 정보 접근성이 향상됐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IT 기술을 적용해 직원들이 창의적인 일에 집중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스마트한 업무환경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