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42.8% VS 방문규 51.8%다자간 후보 적합도 김영진 40.4% 방문규 49.3% 임미숙 3.0%정당지지도 민주당 36.1% 국힘 44.7%
-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으로 대표되는 경기 수원병 지역구의 1대 1 가상대결에서 현역인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현 정부 관료 출신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상대로 현역 프리미엄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뉴데일리 경기취재본부와 프레시안 경기인천취재본부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9~20일 수원시병 선거구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3명을 대상으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수원갑 여론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4.4%p)를 실시했다.수원병 최초 민주당 3선 도전에 나선 민주당 김영진 의원과 이른바 '수원벨트' 탈환에 나선 국민의힘 방문규 전 장관의 맞대결을 묻는 질문에 김영진 의원 42.8%, 방문규 전 장관 51.8%의 지지율이 나왔다.두 후보간 격차는 9.0%p로 오차범위 밖의 결과다.성별로 나눠보면 수원병 유권자 중 남성은 김영진 의원에 43.0%, 방문규 전 장관에 51.4%의 지지를 보였다.여성 유권자들은 김영진 의원 42.6%, 방문규 전 장관 52.1%로 선택했다.연령대별로는 ▲만18세 이상 20대 김영진 의원 50.8%-방문규 전 장관 42.9% ▲30대 김영진 의원 40.8%-방문규 전 장관 52.5% ▲40대 김영진 의원 42.5%-방문규 전 장관 52.9% ▲50대 김영진 의원 51.5%-방문규 전 장관 42.4% ▲60대 김영진 의원 35.6%-방문규 전 장관 61.4% ▲70대 이상 김영진 의원 29.0%-방문규 전 장관 65.7%였다.세부 지역별로는 ▲매교·매산·고등·화서1·화서2동 김영진 의원 44.4%-방문규 전 장관 49.3% ▲행궁·지·우만1·우만2·인계동 김영진 의원 41.3%-방문규 전 장관 54.1%로 나왔다.
-
현재 수원병 지역에는 김영진 의원과 방문규 전 청장 외에도 진보당 소속 임미숙 수원노동인권센터 소장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상태다.이에 다자간 후보 중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는 김영진 의원 40.4%, 방문규 전 장관 49.3%, 임미숙 소장 3.0%가 나왔다.
-
수원병 지역의 정당지지도는 여당이 우위를 선점했다.국민의힘이 44.7%를 얻으면서 36.1%를 얻은 민주당을 앞질렀고, 개혁신당 2.8%, 녹색정의당 1.8% 순이었다.기타 '없음'은 11.5%, '기타정당 2.6%, '모름' 0.4%였다.또한, 수원병 유권자 중 남성 35.6%가 민주당을 지지했고 45.1%는 국민의힘을 지지했다.여성 유권자는 민주당 36.6%, 국민의힘 44.3%를 보였다.연령대별로는 민주당은 만 18세~20대에서 48.8%의 지지였고 ▲30대 30.3% ▲40대 29.3% ▲50대 49.3% ▲60대 27.3% ▲70대 이상 24.4%를 기록했다.국민의힘은 만 18세~20대에서 36.1%의 지지였고 ▲30대 40.0% ▲40대 47.8% ▲50대 33.1% ▲60대 54.6% ▲70대 이상 67.2%였다.■뉴데일리 경기취재본부와 프레시안 경기인천취재본부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2024년 2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수원시병 지역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는 자동응답 전화조사로 진행했고, 피조사자 선정방법은 무선전화 가상번호 80%, 유선전화 RDD 20%이며, 응답률은 무선전화 6.5%, 유선전화 0.6% 등 전체 0.6%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2024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셀가중)을 적용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