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내역, 계양역 등 4개노선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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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이어 인천에서도 오는 7월부터 심야 ‘별밤버스’가 운영된다.인천시는 29일 버스와 지하철의 막차 시간이 달라 심야 교통 연계 단절로 불편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심야 안심 '별밤버스' 4개노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시범운행 노선은 △송내역(남부)∼소래포구역 △ 계양역∼검단신도시 △검암역∼원창동 △청라국제도시역∼청라BRT차고지이다.이들 노선은 서울 출퇴근 수요가 많은 지하철역 위주로 편성됐다.시는 각 노선에 심야버스를 2대씩 투입해 오후 11시 20분부터 다음날 오전 1시 40분까지 운행할 계획이다.시는 연말에 심야버스 도입 효과를 분석해 지속 여부를 정할 방침이다.인천시 관계자는 "심야버스가 운행되면 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지하철 이용객이 심야에 버스가 끊겨 택시 등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불편과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