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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규 국민의힘 경기 수원병 후보가 노인 맞춤형 공약을 내세웠다.4일 방 후보는 원스탑 의료·돌봄 체계 구축, 역세권 노인지원주택 공급 등 노인들의 복지 강화와 노후대비를 위한 대책을 내놨다.방 후보는 이날 수원 세류동에 위치한 버드내노인복지관을 찾은 자리에서 "혼자 살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특성을 고려해 어르신 맞춤형 원스탑 의료·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노인 전용 원스탑 서비스 전용번호'와 댁에서 진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찾아가는 재택의료·간병 서비스'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어르신 간병 학대 근절을 위해 자격증 중심의 안심요양병원 간병체계를 구축하여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요양병원을 이용하실 수 있는 복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이어 역세권 노인지원주택 공급 및 어르신 안심 주거환경 조성을 약속하며 "유휴부지를 적극 활용해 어르신 주거·복지 인프라를 적극 확충하고 현재 구 단위로 있는 치매안심센터를 행정동 단위로 확대 운영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방 후보는 "팔달구는 수원시 자치구 중 고령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다양한 노인 복지 수요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어르신의 내일이 희망차고 든든할 수 있도록 어르신 친화 정주여건 조성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