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응대 중 발생 사례 공유 및 토의
  • ▲ 수원 광교 공공실버주택에서 열린 ‘경기주택도시공사 임대주택 관리주체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민원응대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GH 제공
    ▲ 수원 광교 공공실버주택에서 열린 ‘경기주택도시공사 임대주택 관리주체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민원응대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GH 제공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5일 수원 광교 공공실버주택에서 33개 임대주택 관리단지 관리소장을 대상으로 ‘경기주택도시공사 임대주택 관리주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GH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공공임대 주택관리의 발전방향을 모색할 뿐만 아니라 민원 접점자들의 정신적 피해를 경감시키고 치유하기 위한 시간도 마련했다.

    간담회는 제ㆍ개정된 주요 관리 규정 교육과 사례 및 아이디어 공유를 통해 고객만족도를 극대화하고, 관리주체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계획됐다.

    아울러 민원 접점자가 현장에서 겪는 고충ㆍ건의사항에 대한 개선방안 논의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원예 심리치료 힐링프로그램도 이뤄질 예정이다.

    GH는 건강증진을 위한 금연지원, 산림치유, 정서 안정을 위한 주거복지 상담, 옥상텃밭 운영, 정보제공 플랫폼 협약 체결, 고령자 에어컨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만족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민원 접점 업무자들인 관리주체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과 스트레스 및 우울 검진 서비스를 통해 고위험군을 유관기관과 상담 연계 조치를 하는 등 정신적 피해 예방 및 치료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임대주택 관리주체들의 소통을 통해 고객만족을 극대화하고, 민원 접점자들의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