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새학기를 맞아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초등 4학년~중등 3학년)을 위해 도내 청소년 수련관, 문화센터 등 64곳에서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는 급식, 상담, 학습을 지원하고 문화·예술·체육·디지털 체험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의 창의성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 청소년의 자격은 방과 후 돌봄(활동)이 필요한 청소년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조손·다문화·장애가정, 2자녀이상·맞벌이가정을 우선해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거주지역의 방과 후 아카데미를 실시하는 청소년 수련관, 문화센터 등을 직접 방문하거나, 초등학생에 한해 정부24 온종일 돌봄 원스톱 서비스에 접속(https://www.gov.kr/portal/onestopSvc/alldaycare)해 신청이 가능하다.

    고영미 경기도 청소년과장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도에서 준비한 만큼 이곳이 또 다른 울타리가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