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메이커 스페이스 활성화 지원사업의 연차평가에서 S등급을 획득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메이커스페이스 전경.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제공
    ▲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메이커 스페이스 활성화 지원사업의 연차평가에서 S등급을 획득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메이커스페이스 전경.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제공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운영 중인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이 정부로부터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21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에 따르면 융기원이 운영하는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경기스케일업팩토리(GSF, Gyeonggi Scaleup Factory)'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메이커 스페이스 활성화 지원사업의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경기스케일업팩토리는 이번 평가에서 시제품 제작 및 양산화 매칭을 통한 원스톱제작 지원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함께 ▲인력 양성을 위한 체험실습용 실전 창업교육 ▲크라우드 펀딩 ▲기술이전 ▲시장진입형 투자 판로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제조기반 기술창업 활성화에 기여한 점도 인정받았다.

    메이커 스페이스 활성화 지원사업 연차평가는 계획 대비 목표 달성도, 프로그램 운영 실적, 시설·장비 이용실적, 제조 창업 및 성장지원 연계실적 등에 대한 항목을 평가하며, 메이커 스페이스를 운영하는 48개 참여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융기원이 운영하고 있는 메이커 스페이스 경기스케일업팩토리는 지난해 431개 기업, 4,125명의 이용자가 방문해 컨설팅 및 시제품 제작 지원을 받았으며 전자인증 10건, 양산화 지원 20건, 지원 기업 매출액 185억 1천 7백만 원 달성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차석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은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전년도 대비 사업비가 증액 됐다"며 "지속적인 성과 창출을 통해 경기도내 제조기반 중소기업과 초기 창업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스케일업팩토리는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 전문랩 사업'의 일환으로 융기원이 수주한 정부 지원사업이며 사업 기간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