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관광 활성화 등 전 부문서 고른 평가… 전국 3위 차지
  • ▲ 수원축협 장주익 조합장과 직원들이 도시농축협 '역할지수+' 우수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축협 제공
    ▲ 수원축협 장주익 조합장과 직원들이 도시농축협 '역할지수+' 우수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축협 제공
    수원축산농협은 농협중앙회로부터 도시 농·축협 '역할지수+' 연말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도시 농·축협 역할지수 평가는 도시와 농촌 농·축협 간 균형발전 및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도시 농·축협의 역할에 대한 사업 실적을 계량화해 평가하는 제도로 농협중앙회가 매년 시행 중이다.

    이번 연말평가는 전국 209개 도시 농·축협을 대상으로 △경제사업 이행 △도농 상생 △농(農)의 가치 확산 등 3개 부문 19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수원축협은 △경제 매출액, 농·축산물 취급 등 경제사업 이행 실적 △조합상호지원자금·도농상생기금 출연을 통한 도농 상생 △농촌관광 활성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통한 농(農)의 가치 확산 등 전 부문에서 고른 평가를 받아 지역축협·품목농축협 그룹(55개소)에서 전국 3위를 차지했다.

    장주익 수원축협 조합장은 “수원축협은 연말연시 기부활동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왔다”며 “앞으로는 지역사회뿐 아니라 농촌 농·축협과 함께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도시 농·축협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