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재단, 청소년 '투표 독려'… 투표한다람쥐 캠페인 전개

한국청소년재단(이사장 김병후)이 생애 첫 투표권을 갖게 된 청소년유권자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캠페인을 벌인다.

청소년재단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다음달 6일까지 ‘투표한다람쥐’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된다.

현재 온라인에서는 생애 첫 선거에 참여했던 청소년들의 ‘첫 선거 썰 푼다’라는 영상을 게시해 선거 참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또 소셜네트워크에서는 ‘TO표하는 YOU권자’ 챌린지를 통해 청소년들의 선거 참여 의지를 독려하고 있다.

아울러 청소년재단은 서울시 전역에서 등·하굣길 선거 참여 캠페인을 운영하고, 공명선거 이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선거 과정과 후보 투표, 참정권의 의미를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다음달 6일에는 2024년 생애 첫 선거에 참여한 청소년들과 토크콘서트를 통해 청소년 참정권에 대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신촌·홍대·목동·안양천 등 일대에서 길거리 캠페인을 벌이며 청소년들에게 꿀팁 사전을 배포하는 등 선거 참여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소년재단은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치 참여 의지를 높이고, 미래를 이끌어갈 책임 있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김병후 청소년재단 이사장은 “투표한다람쥐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선거에 참여하고 정치적으로 책임 있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청소년재단은 2000년 법인 설립 이후 청소년들의 참정권 보장 및 권익 옹호, 시민 성장 지원, 공평한 교육 기회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청소년 전문 단체다. 

이를 위해 청소년재단은 청소년민주시민아카데미, 청소년의회, 청소년 선거교육 및 캠페인, 청소년 연설대회 등을 꾸준히 진행함으로써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으로서 역할을 이해하고 더욱 활발하게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